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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유공장 보수업체로 SK에너지 협력사 3곳 선정
입력2011-04-18 11:10:31
수정
2011.04.18 11:10:31
이재용 기자
SK에너지는 울산컴플렉스의 정기보수를 전담하는 3개 협력사가 최근 베트남 BSR사의 정기보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중??정유공장을 건설한 BSR은 올 여름 첫 정기보수를 앞두고 SK에너지의 협력사인 제이콘ㆍ유벡ㆍ대창기계기술을 정기보수 업체로 선정했다.
국내 정유업계 협력사가 세계시장에서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에너지 측은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중??정유공장에 운전 및 운영 노하우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성학용 SK에너지 BSR운영본부장은 “지난 47년간 축적해온 SK에너지의 설비보수 기술력과 협력사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 및 상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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