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클로즈업] 강릉 `신도 브래뉴`

신도종합건설이 오는 8월 8일부터 분양하는 강원도강릉시 견소동의 `신도 브래뉴`아파트는 `바다가 보이는 집`을 테마로 해 설계된 단지다. 또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가 알선되고, 계약금도 1ㆍ2차로 나눠 분납토록 했다.

강릉 신도 브래뉴는 지상 12~15층 8개 동으로 건립되며 23평형 300가구, 32평형 437가구로 구성된다. 송정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 전체 가구수의 50% 정도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유명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보니 거주용도 외에 콘도나 임대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공사 현장에 7층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 수요자가 직접 조망권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신도는 또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 가구를 일자형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지하 주차장을 2층까지 만들어 주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설계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하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32평형은 3베이 방식을 채택했으며 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쌀통 등을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 입주자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23평형 8,900만원선, 32평형 1억3,100만원 선. [phone]

<이종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