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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조선·기자재 연구원' 설립
입력2001-10-09 00:00:00
수정
2001.10.09 00:00:00
부산지역에 '한국조선ㆍ기자재연구원'이 설립된다.시는 오는 13일 한국해양대 해양산업연구동에서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11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컨소시엄 협의체인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는 '한국조선ㆍ기자재연구원'은 한국해양대 해양산업연구동 4, 5층 건물에 들어서게 된다.
참여기관은 관련 업체를 포함하여 한국해양대ㆍ부산대ㆍ부경대ㆍ조선ㆍ기자재연구소 등 학계와 부산시 산업자원부 부산ㆍ울산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다.
연구원은 오는 2005년까지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돼 산하에 조선ㆍ기자재시험검사소와 R&D사업부 등 2개 기관을 두고 중소기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및 인력재교육 제품개량 등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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