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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점포확장 ‘주춤’/내실경영 정착 올 315개 증가 그쳐

내실위주 경영이 정착되면서 은행들의 점포확장 추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특히 수익전망이 나쁜 적자점포를 폐쇄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12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현재 26개 일반은행의 점포수는 5천8백72개로 지난해말 대비 3백15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중 증가한 점포수 3백98개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다. 점포형태별로는 지점이 4천6백74개로 지난해말에 비해 2백95개 증가하는데 그쳐 전년동기중 증가수 1천1백37개에 비해 74.1%나 감소했다. 출장소도 1백59개가 지점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년말대비 20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은행별로는 상업은행이 지점 23개, 출장소 26개 등 49개를 새로 개설했고 한일은행이 지점 16개, 출장소 15개 등 31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기업 부도사태 등으로 은행들이 내실위주 경영에 나서면서 구조조정차원에서 수익전망이 불투명한 적자점포들을 정리하기 시작, 올들어 9개월동안 지점 14개, 출장소 17개 등 31개 점포가 폐쇄됐다. 이는 전년동기의 21개에 비해 10개가 늘어난 규모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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