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멘트 업체인 쌍용양회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의료봉사단은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호흡기, 근골격계 관련 진료와 상담을 실시했다. 환자에게는 침과 경혈지압을 시술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쌍용양회 측에서는 일반 의약품과 진료소 설치, 차량 지원, 주민 안내를 담당했다.
쌍용양회가 강원도 동해와 영월 등 생산공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은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