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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폴리프로필렌 밧줄 뉴질랜드,덤핑조사 착수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산 폴리프로필렌 밧줄에 대해 덤핑조사에 착수했다.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로프사 등 현지업체의 제소를 받아들여 지름 3∼28㎜의 한국산 폴리프로필렌 밧줄에 대해 지난11일(현지시간) 덤핑조사에 들어갔다. 덤핑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기업은 지난 95년 4월부터 올 3월말까지 1년동안 뉴질랜드에 폴리프로필렌 밧줄을 수출한 오양상사 등 5개 업체이다. 덤핑조사가 시작되면 뉴질랜드 정부는 자국 덤핑법에 따라 1백8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상무부 장관이 덤핑여부 및 반덤핑 관세율을 결정하게 되나 통상조사가 시작된 시점부터 우리 수출은 타격을 입는다고 무공은 밝혔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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