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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탕강등 3개댐 내년 착공 전망
입력2001-07-24 00:00:00
수정
2001.07.24 00:00:00
한탄강ㆍ 화북ㆍ평림댐이 내년에 착공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24일 현재 건설을 추진중인 12개 중소형 댐 가운데 한탄강ㆍ 화북ㆍ 평림댐은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 댐 소재지는 경기 포천군 장수면, 경북 군위군 고로면, 전남 장성군 삼계면 이며 저수량은 각각 3억1,100만톤, 4,380만톤, 850만톤이다.
건교부는 나머지 9개 댐 예정지에 대해서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이르면 2011년 이전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12개 후보지 중 한탄강ㆍ화북ㆍ평림댐은 해당 지자체 또는 주민들이 건설을 희망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면서 "한탄강댐과 화북댐은 이미 실시설계비가 확보돼 있으며 내년 예산에 용지매수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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