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실 등 5곳 투기조사/서울시,아파트 고층재건축 허용에 값 폭등
입력1996-11-18 00:00:00
수정
1996.11.18 00:00:00
서울시는 시내 5개 저밀도아파트단지 건축기준 완화 이후 투기 및 전세값 파동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들 지역에 대한 부동산투기 조사에 착수했다.서울시는 구청 관계직원들을 현장에 집중 투입, 투기혐의자 및 전세값 과다인상자를 찾아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당국자는 17일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 이후 잠실, 반포, 청담, 도곡아파트 단지의 주택거래 및 가격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금명간 실지조사를 벌여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과열로 판단될 경우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조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최근 잠실, 반포, 도곡 등지 저밀도 아파트단지의 건축기준 완화발표 이후 매물이 끊기면서 거래가 최고 2천만원선까지 올랐고 인근지역의 전세값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박민수>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