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주가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4일 주식시장에서 NHN은 전거래일보다 5,500원(3.30%) 오른 17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UBㆍ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는 NHN을 4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NHN의 강세는 오랫동안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주가상승을 이끌 만한 별다른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NHN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는 있어도 큰 폭의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최근 떠오르는 모바일 인터넷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이 부족했던 데다 일본 검색시장 진출 성과가 미미한 점 등이 NHN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