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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대한항공 타고 논스톱으로 간다

대한항공이 미얀마 양곤에 정기 직항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화, 목, 토, 일요일 등 주 4회 인천공항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직접 오가는 정기편 노선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양곤 노선에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터리어’ 기종이 투입된다.

미얀마는 최근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활발한 대외 행보와 맞물려 타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항공 여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나라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직항편 개설에 따라 태국 등 제3국을 경유하느라 걸렸던 시간이 대폭 줄어 여행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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