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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 안팎서 탐색전
입력2002-07-05 00:00:00
수정
2002.07.05 00:00:00
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천200원선을 놓고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천200.7원에서 거래가 시작된 뒤 한 때 1천199.3원까지 떨어지며 1천200원이 무너졌다.이후 외환당국의 경고성 발언과 반발 매수 등에 밀려 다시 1천202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1천201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환은행 딜링룸 관계자는 "정부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수그러들지않고 있으며 거래도 매우 활발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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