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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장기금리 상승 우려속 오름세 지속
입력1999-08-06 00:00:00
수정
1999.08.06 00:00:00
임석훈 기자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8.76%를 기록했고, 3년만기 회사채 금리도 0.04%포인트 상승한 9.50%로 마감했다. 또 통안채 2년물은 0.05%포인트 뛰어올라 8.67%를 나타냈다.장기물로는 매물이 나왔으나 단기물로는 일부 사자주문이 유입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6%포인트 하락한 7.16%로 장을 마쳤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주요 채권금리가 연중 고점수준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금리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정부발표로 금리오름세가 주춤하겠지만, 그렇다고 매수세력이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고 있어 금리는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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