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기안전관리 인터넷으로 한다

케이디파워, 내달부터 서비스 돌입인터넷으로 원격지의 전기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전력분야 벤처기업인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朴錤朱·사진)는 2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기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기반 전기안전관리 대행사업인 「아이켄(IKEN)」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전력신기술 8호로 지정받은 IKEN(KOERA ELECTRIC NETWORK BY INTERNET)은 전기관리를 원격지에서 컴퓨터로 대체한다는 점에서 방문점검형태의 전기안전관리 사업형태를 크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박기주사장은 『지능형변전실, 지능형전력제어기, 웹기반 전력감시제어 소프트웨거를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라며 『내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4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디파워는 이 시스템으로 실사용자를 대신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 아이켄을 이용하면 전기안전관리자가 출장 등으로 외부에 있을때도 전력설비에 대한 현황을 인터넷으로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상시 제어도 가능하다고 케이디파워는 설명했다. 각종 데이터를 휴대폰으로 자동송신해 줌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朴사장은 『환경감시 공장·빌딩자동화는 물론 가정의 전기관리도 할 수 있다』며 『전기요금도 20%까지 절감된다』고 말했다. 그는 『피크·역률 등 전력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에서부터 나아가 국가적 통합에너지 절감까지 활용범위가 넓다』고 강조했다. (02)569-3304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