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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진정한 엔터株"

콘텐츠 제작능력 등 모두 확보

IHQ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필수 경쟁요인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평가됐다. 20일 유화증권은 “IHQ는 ▦메이저급 소속연예인 ▦콘텐츠제작능력 ▦콘텐츠공급채널 등의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경쟁요인을 모두 확보한 업체”라고 분석했다. IHQ는 유명 스타연예인을 포함한 80여명의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드라마와 영화 각각 3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유화증권은 “IHQ는 SK텔레콤이 2대주주로 올라 있는데다 최근에는 YTN미디어의 지분 51.4%를 인수한 상태여서 유무선 콘텐츠공급채널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훈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9억원, 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4.8%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수요 증가로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이 점차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 내 지배력 증대, SK텔레콤의 지분확대를 통한 단기 모멘텀 재부각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매력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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