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실시간 컨텐츠 복제 감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워터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다.컨텐츠코리아(대표 이영아 www.contents.co.kr)는 29일 디지털컨텐츠 저작권 보호기술인 '컨텐츠가디안(Contents Guardian ver1.5)' 을 발표하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이제품이 워터마크 자체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 실시간으로 발행되는 각각의 워터마크에 시스템ID 및 발행일시 등 인증자의 고유정보를 삽입함으로써 이를 전자인증시스템과 연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텐츠가디안은 3가지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Contents-Guardian@standalone'제품은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 후 이미지ㆍ오디오ㆍ비디오에 대한 워터마크 삽입이 가능한 제품이며 '@ASP'는 중소기업체나 일반을 위한 웹서비스 형태로 이회사의 워터마킹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 웹상에서 디지털컨텐츠에 워터마크를 삽입ㆍ추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Server'는 대기업, 공공기관, 박물관등에서 대용량 서버설치후 대량의 실시간 워터마크 삽입, 검출 및 무단 복제자ㆍ배포자에 대한 역추적을 가능케 했다.

이회사 이영아사장은 "멀티미디어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디지털워터마킹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컨텐츠가디안은 가장 진보된 암호화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인증관리시스템을 통한 불법배포자 역추적 기능을 가지고 보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