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날 대비 7.38%(1,800원)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환인제약에 대해 메르스 영향은 적고 2·4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사업구조가 정신과에 집중된만큼 메르스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위주로 치료하고 의약품을 처방하는 구조여서 메르스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환인제약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356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65억원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