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의 특징으로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하고, 웰빙과 그린라이프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건강과 친환경 제품이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청호나이스는 지난 12년간, 웅진코웨이는 지난 10년간 신기술으뜸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대상 수상기업 후보 중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 혹은 단체에게 주어진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3개사만 지정됐다.
특별상(최고경영자부문)을 받은 청호나이스의 이석호 대표는 공간상의 제약으로 고민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컴팩트한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쁘띠’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다른 특별상(임직원부문)의 주인공인 듀오백코리아의 배준상 팀장은 세계 최초의 ‘듀오백 듀얼린더’제품 개발과 상용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