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혈당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인슐린 제제가 나왔다. 당뇨전문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대표 에릭 러츠)에서 출시한 ‘노보래피드(NovoRapid)’는 식후 혈당치를 38%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증명된 초속효성 인슐린 아나로그 제제이다. 인슐린 아나로그는 휴먼 인슐린의 구조를 변경, 신체에서 분비되는 내인성 인슐린과 유사하게 작용해 휴먼 인슐린보다 빠르게 흡수되거나 또는 흡수를 느리게 하는 제제로 저혈당에 안전하다. 6세 이상의 제1형 및 제2형 당뇨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3㎖/pen : 1만1,706원, 10㎖/vial :2만7,5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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