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일건업] 올매출 20% 증가

중견건설업체인 신일건업(대표 홍승극·洪承克)의 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02% 증가한 1,8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30일 동부증권 투자분석팀은 신일건업이 지난해 이월공사와 올해 신규수주 증가로 각각 1.859억원의 매출액과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회사는 지난 97년 33억원, 98년 37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일건업의 지난해말 부채비율은 자산재평가없이도 159%에 그쳤는데 올해는 이익유보로 수치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증권의 이창근(李昌根) 건설업종담당 분석역은 『이회사는 매년 주한미군의 도급공사를 통해 전체매출중 13.7%정도를 달성하고 있다』며 『문화재 관련공사, 식품·제약 플랜트 설비공사로 도급공사 영역이 다양화돼있어 지난해 IMF한파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상장건설업계 평균 주당수익(EPS) 및 주가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이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장기매수를 추천했다. 이에 대해 신일건업의 관계자는 『괌 현지법인을 청산하고 올해안으로 출자금 100만달러를 포함, 총 230만달러를 회수할 예정인데 당시 환율이 780원대여서 상당한 환차익이 예상된다』며『이같은 예상치를 반영할 경우 당기순이익이 60억원을 크게 웃돌수도 있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