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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 체감경기 양호"

<우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은 8일 광고시장 체감경기가 양호한 추이를 지속하고 있어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는 119.3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면서 4월부터는 월드컵축구 마케팅 효과로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부터 가전, 통신단말기, 패션, 음식료, 금융 등 소비재 업종을 중심으로 월드컵 마케팅이 본격화해 광고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강조하고 SBS[034120]와 제일기획[030000]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BS의 경우 올해 재원판매율 증가와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2005년 대비 102.7%에 달하고 제일기획은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따른 효과로 16.7%의 영업이익증가율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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