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CEO ‘토론의 장’ 열렸다

벤처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벤처경영과 관련한 고급정보를 공유하고, 벤처산업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2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벤처CEO 포럼`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형순 로커스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벤처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일섭 이화여대 부총장이 `윤리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매달 한번씩 열리게 될 벤처CEO 포럼은 벤처정책 및 벤처기업 관련 국내외 정보 및 동향, 해외진출,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중심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초청 대상은 협회 및 벤처리더스클럽 회원사 CEO, 벤처관련 유관단체장 등이며 주제에 따라 벤처기업 임직원, 학계전문가, 언론인, 정부관계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벤처기업 CEO들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급정보 공유와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경영지식을 재창출하고자 벤처CEO 포럼을 창립했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