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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각료회의, 다자무역체제·反테러공조 논의

17·18일 개최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가 개최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기여방안과 테러방지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21개 회원국 각료급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13차 APEC 각료회의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1일 열리는 제9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회의 성격을 가지며 지난달 미국의 테러참사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다자 회의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우리측에서는 한승수 장관과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테러를 위한 역내 공조 및 관련 성명 채택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촉진', `세계화와 신경제의 혜택 공유', `무역ㆍ투자의 증진' 등 APEC의 기존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뉴라운드 출범 여부가 결정될 11월 카타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WTO를 포함한 다자무역체제의 강화를 위한 APEC의 기여방안도 협의될 전망이다. 회원국들은 각료회의를 마친 뒤 논의결과를 담은 공동각료선언을 채택, APEC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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