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가 친환경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리바트는 환경부로부터 3월 최종 정식인증을 획득해 탄소성적 표지를 부착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트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대상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종적으로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성적 표지 라벨이 부착되는 제품은 리바트 장롱가구 '레이나'로 소비자들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되는 시점까지 제품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 제도에 참여하는 제품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경우 저탄소제품으로 인증하고 공공기관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혜택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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