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깐깐한 물'의 대명사로 불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올해까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코웨이는 지금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생활환경가전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생활환경가전의 대중화ㆍ전문화ㆍ고급화를 주도해 왔다. 정수기 브랜드 1위 코웨이의 대표 제품은 실제 가정의 물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냉수용량은 키우면서도 제품 사이즈를 대폭 줄인 냉정수기 CP-260L(사진)이다. 이 제품은 기술혁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가정의 일일 최고 물 사용량에 맞춰 냉수탱크 용량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5L의 냉수탱크 용량은 기존 자사 냉정수기 보다 약 500ml, 약 15%가량 확대한 것으로 시원한 물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탱크용량을 늘리면서도 제품 사이즈는 약 20% 줄여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케 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네오센스 필터와 RO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녹찌꺼기와 잔류염소, 중금속, 미생물 등을 걸러내며 이어 플러스이노센스 필터와 항균필터로 물 속에 존재하는 냄새를 제거하고, 물 맛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을 만들어 낸다.
이와 함께 CP-260L은 분리형 코크를 적용, 오염이 되기 쉬운 코크를 손쉽게 분리하고 자가 세척이 가능케 해 위생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절전모드를 도입해 전기료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물맛을 선택할 수 있는 다빈치 정수기, 국내 최소 크기의 한뼘 정수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국내 넘버원 생활환경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며 "새로운 소비자가치 창출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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