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가기능 없앤 통화전용 휴대전화 인기
입력2004-12-15 09:28:56
수정
2004.12.15 09:28:56
휴대전화 기능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가기능을 없애고 기본기능만 갖춘 휴대전화기가 일본에서 발매돼 노인층을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투카폰그룹은 지난달 통화전용 휴대전화 `투카-S'를 발매했다.
투카-S는 일반 휴대전화의 1.6배 크기지만 번호단추가 큼직하고 전화기 본래의기능인 통화 이외의 부가기능은 모두 없앴다. 판매가격도 3천엔(약 3만원) 전후로저렴하다.
기능이 간단하기 때문에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집에서 쓰는 유선전화처럼 쉽게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
투카그룹의 10월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9월에 비해 4천800대 감소했으나 이 전화기를 발매한 후 11월에는 1천100대 증가로 돌아섰다.
이 회사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순증으로 돌아선 것은 2년 7개월만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