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류럴엔도텍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포함한 해외 원료 수출 확대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해 원료 독점성에 따른 주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6.8% 늘어난 1,300억원, 영업이익은 66.2% 늘어난 4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국내 홈쇼핑 방송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에서 월동 준비용품인 온수매트 등에 대한 편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는 ‘백수오 궁’ 방송 횟수의 증가 뿐 아니라 프라임 시간대 방송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또 연말 연초, 명절 수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 종료 후 100% 무상증자 신주 배정 주주가 확정돼 무상신주를 받으려면 14일 중으로 매수해야 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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