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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아제약, “1분기 양호한 실적기대”-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6일 동아제약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만원(전일종가 10만8,000원)을 제시했다. 동아제약의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179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10.0% 늘어난 수치다. 이승호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것으로 ▦원료의약품 수급문제 ▦특허만료에 따른 일부 제품의 역성장 등이 매출상승을 제한했다”면서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및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 등을 중심으로 원외처방액이 회복되면서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의미국 임상 3상이 지난 2월28일 완료된 데 이어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는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이들 제품 외에도 ▦천연물 위장관운동촉진제 ▦연골 손상 줄기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 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어 동아제약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GSK와의 전략적 제휴 및 신제품 출시 이슈는 영업이익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GSK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GSK ETC 7품목 일반병의원 판매 및 고혈압 치료제 제네릭 시판, 전립선 치료제 발매 등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9% 늘어날 것”이라며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다수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보유한 동아제약은 업종 내 톱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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