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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1년형 K7 출시
입력2010-10-03 14:29:04
수정
2010.10.03 14:29:04
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정숙성, 편의성을 강화한 ‘2011년형 K7’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 모델은 기존 차량의 뒷자리 가운데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체 주요 부위에 흡음재를 보강해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뒷좌석 열선 시트’사양을 VG 270 디럭스 스페셜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6.5인치 액츄얼 내비게이션과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가격을 20만원씩 인하, 각각 100만원, 170만원으로 책정했다. 가격은 VG 240이 2,895만∼3,115만원, VG 270은 3,105만∼3,805만원, VG 350은 3,875만∼4,135만원이다.
한편 K7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지난 9월까지 총 3만9,797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월부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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