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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테라젠이텍스 "게놈분석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2011-04-05 15:59:53
수정
2011.04.05 15:59:53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제조업체인 테라젠이텍스가 개인 유전체(퍼스널 게놈) 분석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테라젠이텍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25억원 규모의 퍼스널 게놈 분석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전채 매출 규모(395억원)의 6.33%에 해당한다.
테라젠이텍스는 기존의 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 사업 외에도 제약사업, 게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게놈 분석 과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지난해보다 전체 매출 규모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테라젠이텍스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게놈 분석 관련 연구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도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영업이익 역시 올해도 무난히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게놈 분석 사업뿐 아니라 기존의 LCD, 제약사업 모두 올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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