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 안착에 성공했다.
8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55%(11.28포인트) 오른 2,058.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2,050선을 돌파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해 9월 19일(2,053.82포인트) 약 7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행보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708억원, 기관은 3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에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552억원 가량 쏟아지고 있지만, 연기금(305억원)과 보험(250억원)이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96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 화학(2.13%), 증권(3.1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1.91%), 통신(-2.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2.43%), 삼성전자(1.0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84%), 한국전력(-2.54%), SK텔레콤(-2.3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08%(0.55포인트) 내린 666.2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4원85전 오른 1,093원35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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