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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1.05%) 오른 474.1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1억원, 323억원어치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이 62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기계ㆍ장비(1.44%), 정보기기(1.41%), 비금속(1.40%)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지만, D램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반도체(-0.28%) 업종을 비롯해 인터넷(-3.17%), 운송장비ㆍ부품(-0.1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CJ E&M(4.00%), 메가스터디(2.14%), 포스코켐텍(2.09%) 등이 상승했고, 네오위즈게임(-4.75%), 다음(-4.15%), OCI머티리얼즈(-1.1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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