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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웅진코웨이, 화장품 매출확대에 주목-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을 밑돌겠지만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다”며 “기존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출시한 화장품이 예상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5만4,000원(전일종가 3만8,800원)이 제시됐다. 이 증권사가 예측한 웅진코웨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73억원, 영업이익 523억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 하락한 수치다. 화장품 관련 마케팅비와 샘플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에 비해 6% 정도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큰 우려 사항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기존의 주력 사업부문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화장품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선경 연구원은 “기존 주력사업인 렌탈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가습청정기의 렌탈 및 일시불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 보급형 연수기 등 꾸준한 제품 리뉴얼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2011년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9월 론칭한 화장품 리앤케이의 흐름이 고무적이다. 리앤케이는 현재 2010년 연간 매출목표인 100억원을 넘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판매 확대를 위해 집행한 마케팅비가 이익률을 다소 훼손시켰지만 이는 투자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며 “매출이 예상보다 빨리 증가하고 있는 점에 무게를 둬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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