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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온 M&A 결렬… KJ온라인 인수포기

온라인 게임업체 ‘㈜조이온’과 텐트 제조업체 ‘KJ온라인’간의 인수합병(M&A)이 결렬됐다. 조이온은 KJ온라인측이 조이온의 기존 대주주들에게 계약 해제를 정식 통보해 옴으로써 인수합병 작업이 최종 결렬됐다고 1일 밝혔다. KJ온라인은 지난해 6월 조이온의 최대 주주인 조성용 대표 등 주요 주주들과 ‘대주주 지분양수도’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 조이온을 계열사에 편입시키고 사명을 ‘경조산업㈜’에서 ‘KJ온라인㈜’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후 KJ온라인 측이 잔금 지급 시한을 넘기며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서 인수 합병 작업이 최종 결렬됐다. 조이온측은 “그동안 인수 합병 건으로 미뤄졌던 투자 유치 건을 조속히 성사시키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수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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