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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슈팅게임 북미시장 쏜다
입력2009-06-02 17:35:09
수정
2009.06.02 17:35:09
네오위즈·웹젠등 잇단 계약체결… 하반기께 선봬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1인칭슈팅(FPS) 게임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웹젠 등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은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FPS 게임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업체들은 모두 NHN USA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북미 게이머들의 성향을 감안해 게임을 수정하는 현지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NHN USA와 FPS 게임 '아바'의 미국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바는 NHN USA의 게임포털 '이지닷컴'을 통해 연내 공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아바의 이번 미국 수출은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FPS 게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드래곤플라이도 FPS 게임 '카르마2'의 북미 및 유럽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카르마2는 2002년 출시돼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카르마의 후속작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태국에 이어 북미와 유럽지역에도 카르마2가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중국, 일본 등 지속적으로 해외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웹젠은 지난 해 NHN USA와 FPS '헉슬리'에 대한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일부터 북미 현지에서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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