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풍 `소델로` 피해 우려

제주도와 전남 해안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소델로`(SOUDELOR)가 18일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해 태풍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현재 `소델로`는 타이완섬 타이베이 동북동쪽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에는 초속 39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6~10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소델로는 19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 360km 부근까지 접근한 뒤, 오후 3시에는 경남 통영 남동쪽 약 10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늦게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이, 19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소델로`는 제주도 지방에 19일 밤까지 100~2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도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남, 경남북 100~200mm, 전북, 강원 영동 4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충남북과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 10~4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소델로`는 20일께 대한해협 사이로 빠져 나갈 전망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