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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기업은행장 "우·문·현·답"

<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br>지점장 등에 현장 경영 주문


"우ㆍ문ㆍ현ㆍ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전국 영업장회의에서 전국 지점장 등 900여명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행장은 "책상에 앉아 서류만 뒤적여서는 중소기업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며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며 살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으며 이것이 기업은행이 갖고 있는 강점이자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인고객 1,000만명 조기 달성으로 기업과 개인이 균형 성장을 이루자"며 "5,000만 국민이 줄을 서는 히트상품을 만들어 지속 성장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이번 영업점장 회의에는 IBK 미래를 이끌어갈 팀장급 차세대 리더와 자회사 간 시너지창출을 위해 IBK금융그룹사 직원도 참여해 IBK 각 사업본부 및 자회사의 경영전략과 사업 부문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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