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블랙박스 오토캡슐 ‘AE1’(이하 ‘AE1’)이 ‘2014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운송수단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고화질 블랙박스 ‘AE1’은 고급 수제 카메라가 연상되는 미니멀리즘 설계와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색 버튼 등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섬세한 기구설계로 열 배출에 유리한 상하단 통풍 구조를 확보해 제품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내구성이 높은 금속 소재를 접목시킨 거치대와 메모리카드 보호 덮개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AE1’의 성능과 디자인을 채택한 2채널 제품 ‘AE2’도 국내외 블랙박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와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red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시상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55개국, 4,615점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AE1’은 품질,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호평을 받아 운송수단 부문 본상 제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MP3, PMP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수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와 인연이 깊은 코원은 이번 ‘AE1’ 수상으로 블랙박스 부문에서도 다시 한번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자체적인 제품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감성에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원 블랙박스는 지난 11월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블랙박스 성능 비교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며 기능과 안정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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