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03%) 상승한 1,950.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 합헌 판결과 애플의 아이폰5 공개라는 대형 이벤트에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국내투자심리도 경계감이 불거지며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프로그램이 매도물량을 확대하면서 장중 1,93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프로그램이 매수 전환했고 외국인이 매수 물량을 들려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96포인트(0.57%) 오른 520.4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0원 오른 1,12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39%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11%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0.05%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20%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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