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유럽스타일 부엌가구인 신제품 '네오 8000J(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오 8000J는 국내 제작이 힘들었던 '래핑 타입의 J컷공법'을 최초로 적용해 일반 도장제품과 똑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도어가 저절로 닫히는 댐핑 시스템, 빌트인 후드, 가전 수납장 등 고급 옵션을 채택했다. 또 손잡이를 없애고 장식패널의 수도 크게 줄여 유럽 부엌가구 제품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한샘 부엌사업본부의 한혜연 디자이너는 "수백명의 품평단이 참여한 장기간의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가 문을 열 때 가장 편안한 제품구조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이달말까지 '유로 4000 아덴'시리즈와 '네오 8000 J'시리즈를 20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40만원 대 'LG 글래스 3구 쿡탑'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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