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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통화·주가 동반 폭락
입력1997-09-12 00:00:00
수정
1997.09.12 00:00:00
◎비 라모스연임 표명 정국불안 확산 우려【싱가포르 AFP=연합】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와 주가가 11일 일제히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필리핀의 페소화는 피델 라모스 대통령의 연임 의도 표명으로 향후 정국불안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 미달러화에 대해 전날 대비 1.3% 하락한 32.375페소로 장을 마감,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필리핀의 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67.48포인트(3%) 하락한 2천1백45.29에, 말레이시아의 지수도 28.91포인트(3.3%) 내린 8백34.17에 마감했다.
소식통들은 미국의 주가하락에 이어 태국과 필리핀 등 일부 동남아 국가들의 정국불안 조짐으로 주가와 통화가 동반 폭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해 말레이시아 링기트는 전날의 2.9305에서 2.940, 태국의 바트는 34.15에서 34.50, 인도네시아의 루피아는 2천9백34에서 2천9백40으로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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