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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시 분기별 실적호전주에 관심가져야"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1일 고객예탁금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에 머물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마저 약화되고 있어 코스닥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지만 분기별로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신동민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들이 매수주체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다 외국인의 매수 강도마저 둔화되고 있다"면서 "6월 코스닥시장은 대외적인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4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이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들의 선별적인 종목별 매매패턴에 따라 인터넷 및 디스플레이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다소 탄력있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울러 기업 인수.합병 관련 종목군이 틈새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연구원은 "주가가 조정받을 때마다 매 분기별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기대되는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 LG마이크론, 레인콤, KH바텍, 크로바하이텍, 유일전자, 서울반도체, 인탑스, 인터파크, 넥스콘테크, 에스에프에이 등을 해당 종목으로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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