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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수익률 급락
입력2001-09-27 00:00:00
수정
2001.09.27 00:00:00
경기침체 장기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급락 (가격 상승)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26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4.64%를 기록했으며, 5년물은 0.05%포인트 떨어진 3.79%로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5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6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2.79%를 기록했다.
뉴욕 월가의 한 채권 딜러는 "현재의 침체 국면을 빨리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이제 희망 사항일 뿐이라는 생각을 투자자들도 가지게 됐다"면서 "결국 채권시장이 가장 매력있는 투자대상으로 떠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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