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아덴만 수호신' 임무를 맡은 해군 청해부대 13진 '왕건함'(4,400톤급)이 3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가족과 군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왕건함은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 특수전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등 300여명으로 편성됐고 6월 초에 소말리아 아덴만에 도착, 10월까지 파병 임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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