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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회장 기협중앙회 방문

◎20억 추가지원 여부 등 “주목”정몽구 현대그룹회장이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를 방문, 중소업계의 현안청취와 함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기협중앙회는 정회장이 6일 하오 여의도 기협중앙회를 방문, 박상희 기협중앙회장과 중소업계의 현안 및 지원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정회장과 박회장의 회동에서는 중소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 진단과 함께 납품대금 결제기일 축소, 중소기업 기술지도등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협중앙회 주변에서는 이같은 일상적인 논의보다는 정회장이 지난 6월 기협중앙회에 30억원을 지원하면서 약속했던 20억원의 추가지원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정회장은 당시 박회장에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현대그룹이 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1차로 30억원을 제공했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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