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바닷가재 랍스터 전문점

[창업] 바닷가재 랍스터 전문점「대서양의 바닷가재 맛이 그대로…」

바닷가재 랍스터 전문 유통업체인 ㈜뉴욕물산(대표 최창옥·崔昌玉)이 전국적인 체인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뉴욕물산은 지난해 인천 연수동에 바닷가재 전문 음식점을 설립한 후 직접 경영을 토대로 고소득을 올려 올해안에 100여개의 체인점을 모집한다는 목표로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뉴욕물산은 바닷가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근해에서 잡힌 싱싱한 가재를 15시간만에 인천까지 공수해와 신선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도 마리당 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바닷가재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함량이 아주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뉴욕물산은 고객유치 차원에서 바닷가재 양념구이나 찜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이탈리안 삐안코 와인 한잔과 야채샐러드, 마늘빵, 볶음밥 등 4가지 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崔사장은 『바닷가재를 미국에서 직수입해 신선도는 물론 가격도 저렴하게 체인점에 공급할 수 있다』며 『가재요리가 고급 레스토랑의 별식 범주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요리로 거듭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인점 개설에 드는 비용은 점포 30평(임대료 제외)기준으로 모두 8,730만원이다. 구체적 내역을 살펴보면 가맹료 700만원, 보증금 500만원, 실내인테리어 비용이 한평당 150만원, 주방기기와 집기류 2,730만원 등이다.[phone]~3

강창현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6/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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