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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 회원, 대한항공 SNS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대한항공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하늘사랑회’에서 2010년부터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원을 찾은 대한항공 임직원과 SNS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가을 운동회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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