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창ㆍ쌍용화재 감자 급락
입력2003-07-11 00:00:00
수정
2003.07.11 00:00:00
김상용 기자
감자를 결의한 쌍용화재(00540)와 감자안이 확정된 한창(05110)이 급락했다.
12일 쌍용화재는 전일보다 220원(11.83%)떨어진 1,640원으로 마감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한창 역시 55원(9.91%) 내린 500원을 기록했다.
쌍용화재는 이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4대1의 감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급여력비율이 100%를 밑돌면서 금감위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아 감자를 결의했다”며 “감자 후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1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지급여력비율을 12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쌍용화재는 오는 9월 22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또 지난 6월 3일 감자를 결의한 한창의 경우 이날 임시 주총에서 11대1의 균등감자안이 통과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