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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9일 의왕 R&D센터에서 박종우 사장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의왕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누리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의왕 R&D센터 주변 오봉산 인근 5.2㎞ 코스를 함께 달리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참가비와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모은 금액을 사회공헌에 활용하게 된다. 제일 모직은 이날 총 2,800만원을 모금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내년도 의왕지역 저소득가정의 대학입학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은 함께 뛰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단순한 교훈을 우리 마음 깊이 다시 한 번 새기자”며 “우리의 발걸음 하나 하나에 상생과 소통의 노력이 묻어 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마라톤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해 직원 가족 및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5.2㎞ 코스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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