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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닥탈출 '신호'

산업생산 3개월 연속 증가속 소비 회복기미소비심리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산업생산은 3개월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실물경기가 바닥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2월 16개월만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3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반도체, 기타운송장비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컴퓨터 생산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가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0.3%가 늘어났다. 관련기사 출하는 반도체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3.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비를 보여주는 도소매판매는 자동차판매 호조와 대형할인점, 백화점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7%가 증가했다. 6개월후의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0.2%가 증가해 2개월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평균가동률은 74.9%로 여전히 80%대를 밑돌고 있으며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97.7로 전월보다 0.1포인트가 하락했다. 또 설비투자는 통신기기, 운송장비 등의 투자 부진으로 5.1% 감소했으며 출하의 경우 수출출하는 12.1% 증가했지만 내수는 2%가 감소했다. 박화수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소비가 회복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이후의 실물경제지표 둔화세도 진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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