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6분 현재 1원85전 내린 1,091원65전에 거래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이날 4원 내린 1,089원50전에 개장한 뒤 1,084원 대까지 미끄러졌지만, 다시 반등세를 타면서 1,092원까지 올랐다가 1,090원대 초반을 유지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달러강세로 원화가 아닌 다른 통화도 오르는 추세”라며 “시장심리가 전일처럼 일방적이지 않고 외국인도 주식을 순매수 하는 모습이지만, 변동성이 큰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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